교수님은 무섭지만 질문은 하고싶어 (1)
안녕하세요. 좋은 하루입니다.
두근두근 새 학기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새내기들은 모든 것이 새롭고 재학생들은 '올 게 왔구나'라며 오들오들 떨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어느덧 4학년인 저도 아직 그렇답니다.
대학교를 다니면서 가장 많이 연락하게 되고, 만나게 되는 것은 친구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학생인 만큼 교수님과 얘기하거나 연락할 일이 생기죠. 예를 들어 출석이든지, 질문이든지 말이죠. 이 글은 새내기 혹은, 아직 교수님과 연락을 많이 해보지 않은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친한 친구나 어른에게는 가볍게 연락해도 괜찮지만, 교수님께 연락 드릴 때는 유의해야 합니다. 중학교, 고등학교와 달리, 우리에게 배움을 주시는 교수님은 강의 말고도 다양한 일들을 하십니다. 교수님 중에는 연구에 집중하시는 분도 계시고, 사업, 학회장 등 여러 일들을 병행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교수님께 메일 등으로 연락을 드릴 때 소속과 목적을 밝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속과 목적을 밝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메일 제목에서부터 밝히는 것입니다. 가령 우리가 전공 수업에서 출석 관련한 문제를 문의한다고 가정해봅시다. 보통 대괄호 안에 관련된 소속을 넣고, 이후에 목적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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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개론] 출석 관련 문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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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말이죠.
교수님께서는 강의 제목을 통해 강의를 듣는 학생인 것을 알 수 있고, '출석'이라는 말을 통해 메일 내용을 유추할 수 있게 됩니다.
만일, 우리가 위에 서술한 방식 대신 메일 제목을 '안녕하세요.'라고 보내게 되면 어떻게 느껴질까요?
아마 교수님께서는 스팸 메일로 파악하시거나, 혹은 그냥 무시하시게 될 겁니다. 요새 스팸 메일들은 친근한 척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자, 메일 제목을 통해 교수님께 우리가 학생임을 인지시켰다면, 그 다음은 메일 내용을 적어야 합니다. 소속을 밝혔더라도, 우리의 정보는 메일에 표시되는 이름(혹은 닉네임)밖에 없기 때문에 추가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처음 시작은 인삿말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을 대할 때의 기본은 인사니까요. '날씨가 좋다'는 인삿말을 넣어도 좋고, 이런 것이 자연스럽지 않은 분들은 그냥 '안녕하세요' 후에 전공과 이름을 밝혀도 좋습니다. 자, 써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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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개론] 출석 관련 문의입니다.'
안녕하세요, ㅇㅇㅇ교수님. 좋은 오후입니다.
저는 ㅇㅇㅇㅇ과 ㅇ학번 ㅇㅇ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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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삿말로 시작하면 좋은 이유는, 곧바로 목적을 밝히는 것보다 좀 더 부드럽게 교수님께 어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학과와 학번을 밝혀야 동명이인을 구별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은 메일을 작성 목적을 말하면 됩니다. 우리가 가정한 상황에서는 출석을 문의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학기 초반인 만큼, 수강 변경 기간 동안의 출석을 문의하는 것으로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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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개론] 출석 관련 문의입니다.'
안녕하세요, ㅇㅇㅇ교수님. 좋은 오후입니다.
저는 ㅇㅇㅇ개론을 수강 중인 ㅇㅇㅇㅇ과 ㅇㅇ학번 ㅇㅇㅇ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수강 변경 기간 동안의 출석을 문의 드리고자 메일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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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을 꺼낸 후에는, 본론 쓰듯이 할 말을 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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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개론] 출석 관련 문의입니다.'
안녕하세요, ㅇㅇㅇ교수님. 좋은 오후입니다.
저는 ㅇㅇㅇ개론을 수강 중인 ㅇㅇㅇㅇ과 ㅇㅇ학번 ㅇㅇㅇ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수강 변경 기간 동안의 출석을 문의 드리고자 메일 드렸습니다.
수강 변경 기간에 수강 신청을 해서, 첫 주의 출석이 '결석'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혹시 저처럼 수강 변경 기간에 신청한 경우에, 첫 주 출석은 어떻게 처리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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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어도 꼭 물음표를 쓸 필요는 없습니다. 문장에서 '궁금합니다'와 같이 상대방의 대답을 유도하는 방식을 사용하여 문장을 매끄럽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메일에서 물음표를 잘 쓰지 않습니다. 저는 물음표를 쓰게 될 경우, 다음 문장과 이어지는 게 어색해진다고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건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각자 편한 문장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우리의 목적을 말했다면, 이젠 메일을 마무리 지을 때입니다. 메일을 쓰기 시작했을 때와 비슷하게, 감사 표현과 간단한 인삿말 등으로 마무리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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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개론] 출석 관련 문의입니다.'
안녕하세요, ㅇㅇㅇ교수님. 좋은 오후입니다.
저는 ㅇㅇㅇ개론을 수강 중인 ㅇㅇㅇㅇ과 ㅇㅇ학번 ㅇㅇㅇ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수강 변경 기간 동안의 출석을 문의 드리고자 메일 드렸습니다.
수강 변경 기간에 수강 신청을 해서, 첫 주의 출석이 '결석'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혹시 저처럼 수강 변경 기간에 신청한 경우에, 첫 주 출석은 어떻게 처리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일교차가 많이 큽니다.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ㅇㅇㅇ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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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로 마지막 말로 '날씨', '건강', '강의'에 관련한 것을 적곤 합니다. 날씨가 어떻든 건강 조심하시길 바란다는 말을 하거나, 강의가 좀 진행된 경우에는 '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라는 말로 마무리합니다. 교수님도, 이걸 쓰는 나도, 우리 모두가 형식적인 것을 알지만 이것을 쓰느냐, 안 쓰느냐에 따라 메일의 완성도가 달라집니다. 메일의 완성도는 곧 예의와 직결되므로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ㅇㅇㅇ 드림'을 쓰면 메일 작성은 끝납니다. 'ㅇㅇㅇ 올림'으로 쓸 수도 있지만, 그건 너무 부담스러운 느낌이라 저는 주로 'ㅇㅇㅇ 드림'을 사용합니다. 이것 또한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좋겠습니다.
자, 메일의 형식을 모두 살펴보았습니다. 저처럼 꼭 저런 무거운 말투로 쓸 필요는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소속과 목적을 밝히는 것이니까요. 그러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예의를 차리는 것이 꽤 도움 될 때가 있습니다. 당장은 어색하고 어렵더라도 괜찮습니다. 우리는 늘 배워가면서 살아가니까요.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마지막으로 자세한 다른 예시를 들고 이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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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학 1] 강의 자료 관련 문의입니다'
안녕하세요, 광척썰 교수님.
저는 이번 학기에 전자기학 1을 수강 중인 항공전자정보공학부 2학년 당꺽츄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 주 강의 자료에 약간의 오류가 있는 듯하여 메일 드립니다.
강의 PPT 35쪽의 그림 8-11 표기가 잘못된 것 같습니다. 해당 그림에서 교수님께서는 화살표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향한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림에서는 반대 방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강의 영상에서도 이것과 관련한 말씀이 없으셔서 문의 드립니다.
늘 좋은 강의 잘 듣고 있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다음 강의 때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당꺽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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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새 학기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새내기들은 모든 것이 새롭고 재학생들은 '올 게 왔구나'라며 오들오들 떨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어느덧 4학년인 저도 아직 그렇답니다.
대학교를 다니면서 가장 많이 연락하게 되고, 만나게 되는 것은 친구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학생인 만큼 교수님과 얘기하거나 연락할 일이 생기죠. 예를 들어 출석이든지, 질문이든지 말이죠. 이 글은 새내기 혹은, 아직 교수님과 연락을 많이 해보지 않은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친한 친구나 어른에게는 가볍게 연락해도 괜찮지만, 교수님께 연락 드릴 때는 유의해야 합니다. 중학교, 고등학교와 달리, 우리에게 배움을 주시는 교수님은 강의 말고도 다양한 일들을 하십니다. 교수님 중에는 연구에 집중하시는 분도 계시고, 사업, 학회장 등 여러 일들을 병행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교수님께 메일 등으로 연락을 드릴 때 소속과 목적을 밝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속과 목적을 밝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메일 제목에서부터 밝히는 것입니다. 가령 우리가 전공 수업에서 출석 관련한 문제를 문의한다고 가정해봅시다. 보통 대괄호 안에 관련된 소속을 넣고, 이후에 목적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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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개론] 출석 관련 문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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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말이죠.
교수님께서는 강의 제목을 통해 강의를 듣는 학생인 것을 알 수 있고, '출석'이라는 말을 통해 메일 내용을 유추할 수 있게 됩니다.
만일, 우리가 위에 서술한 방식 대신 메일 제목을 '안녕하세요.'라고 보내게 되면 어떻게 느껴질까요?
아마 교수님께서는 스팸 메일로 파악하시거나, 혹은 그냥 무시하시게 될 겁니다. 요새 스팸 메일들은 친근한 척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자, 메일 제목을 통해 교수님께 우리가 학생임을 인지시켰다면, 그 다음은 메일 내용을 적어야 합니다. 소속을 밝혔더라도, 우리의 정보는 메일에 표시되는 이름(혹은 닉네임)밖에 없기 때문에 추가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처음 시작은 인삿말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을 대할 때의 기본은 인사니까요. '날씨가 좋다'는 인삿말을 넣어도 좋고, 이런 것이 자연스럽지 않은 분들은 그냥 '안녕하세요' 후에 전공과 이름을 밝혀도 좋습니다. 자, 써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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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개론] 출석 관련 문의입니다.'
안녕하세요, ㅇㅇㅇ교수님. 좋은 오후입니다.
저는 ㅇㅇㅇㅇ과 ㅇ학번 ㅇㅇ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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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삿말로 시작하면 좋은 이유는, 곧바로 목적을 밝히는 것보다 좀 더 부드럽게 교수님께 어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학과와 학번을 밝혀야 동명이인을 구별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은 메일을 작성 목적을 말하면 됩니다. 우리가 가정한 상황에서는 출석을 문의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학기 초반인 만큼, 수강 변경 기간 동안의 출석을 문의하는 것으로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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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개론] 출석 관련 문의입니다.'
안녕하세요, ㅇㅇㅇ교수님. 좋은 오후입니다.
저는 ㅇㅇㅇ개론을 수강 중인 ㅇㅇㅇㅇ과 ㅇㅇ학번 ㅇㅇㅇ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수강 변경 기간 동안의 출석을 문의 드리고자 메일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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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을 꺼낸 후에는, 본론 쓰듯이 할 말을 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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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개론] 출석 관련 문의입니다.'
안녕하세요, ㅇㅇㅇ교수님. 좋은 오후입니다.
저는 ㅇㅇㅇ개론을 수강 중인 ㅇㅇㅇㅇ과 ㅇㅇ학번 ㅇㅇㅇ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수강 변경 기간 동안의 출석을 문의 드리고자 메일 드렸습니다.
수강 변경 기간에 수강 신청을 해서, 첫 주의 출석이 '결석'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혹시 저처럼 수강 변경 기간에 신청한 경우에, 첫 주 출석은 어떻게 처리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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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어도 꼭 물음표를 쓸 필요는 없습니다. 문장에서 '궁금합니다'와 같이 상대방의 대답을 유도하는 방식을 사용하여 문장을 매끄럽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메일에서 물음표를 잘 쓰지 않습니다. 저는 물음표를 쓰게 될 경우, 다음 문장과 이어지는 게 어색해진다고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건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각자 편한 문장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우리의 목적을 말했다면, 이젠 메일을 마무리 지을 때입니다. 메일을 쓰기 시작했을 때와 비슷하게, 감사 표현과 간단한 인삿말 등으로 마무리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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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개론] 출석 관련 문의입니다.'
안녕하세요, ㅇㅇㅇ교수님. 좋은 오후입니다.
저는 ㅇㅇㅇ개론을 수강 중인 ㅇㅇㅇㅇ과 ㅇㅇ학번 ㅇㅇㅇ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수강 변경 기간 동안의 출석을 문의 드리고자 메일 드렸습니다.
수강 변경 기간에 수강 신청을 해서, 첫 주의 출석이 '결석'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혹시 저처럼 수강 변경 기간에 신청한 경우에, 첫 주 출석은 어떻게 처리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일교차가 많이 큽니다.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ㅇㅇㅇ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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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로 마지막 말로 '날씨', '건강', '강의'에 관련한 것을 적곤 합니다. 날씨가 어떻든 건강 조심하시길 바란다는 말을 하거나, 강의가 좀 진행된 경우에는 '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라는 말로 마무리합니다. 교수님도, 이걸 쓰는 나도, 우리 모두가 형식적인 것을 알지만 이것을 쓰느냐, 안 쓰느냐에 따라 메일의 완성도가 달라집니다. 메일의 완성도는 곧 예의와 직결되므로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ㅇㅇㅇ 드림'을 쓰면 메일 작성은 끝납니다. 'ㅇㅇㅇ 올림'으로 쓸 수도 있지만, 그건 너무 부담스러운 느낌이라 저는 주로 'ㅇㅇㅇ 드림'을 사용합니다. 이것 또한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좋겠습니다.
자, 메일의 형식을 모두 살펴보았습니다. 저처럼 꼭 저런 무거운 말투로 쓸 필요는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소속과 목적을 밝히는 것이니까요. 그러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예의를 차리는 것이 꽤 도움 될 때가 있습니다. 당장은 어색하고 어렵더라도 괜찮습니다. 우리는 늘 배워가면서 살아가니까요.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마지막으로 자세한 다른 예시를 들고 이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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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학 1] 강의 자료 관련 문의입니다'
안녕하세요, 광척썰 교수님.
저는 이번 학기에 전자기학 1을 수강 중인 항공전자정보공학부 2학년 당꺽츄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 주 강의 자료에 약간의 오류가 있는 듯하여 메일 드립니다.
강의 PPT 35쪽의 그림 8-11 표기가 잘못된 것 같습니다. 해당 그림에서 교수님께서는 화살표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향한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림에서는 반대 방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강의 영상에서도 이것과 관련한 말씀이 없으셔서 문의 드립니다.
늘 좋은 강의 잘 듣고 있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다음 강의 때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당꺽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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