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학교 미래교육혁신원

오랜만에 시집을 읽고 리뷰를 작성해 본다. 도서의 제목은 "깨달음의 미학".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각종 이야기들을 마주한다. 개개인마다 슬픈 일, 화나는 일, 기쁜 일, 때로는 힘든 일들을 마주한다. 그리고 그런 일들이 자신에게 찾아올 때마다 우리는 좌절하고 슬퍼하며 인생을 살아간다. 그러나 본 도서를 쓴 저자는 그러한 일들 또한 다 지나가는 일들이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감정들에 좌지 우지되지 않는 태도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그래서 필자도 본 도서를 읽으며, 순간의 감정은 다 지나가는 것이니 한순간의 감정에 치우치지 않는 자세로 삶을 살아가며 있는 그대로, 본연의 감정을 잘 받아들이는 연습을 할 수 있었다.


[도서 추천 대상]

​필자는 평소 시집보다는 자기 계발과 경제, 경영 관련 분야의 정보성 도서를 읽어와서 오랜만에 시를 읽으며 감정 정리를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그리고 본 도서를 읽으며 힘들었던 순간을 떠올릴 수 있었으며 이 도서를 읽기 전에는 이러한 사사로운 감정들이 불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대충 넘겨버리는 순간들이 많았다. 그런데 이 도서를 읽으며 필자는 이러한 감정을 회피하지 않고 직접적으로 느끼면서 마음의 위로와 인생의 깨달음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므로 평소에 시집 읽기를 좋아하시는 분들, 또는 시집에 관심이 없더라도 평소 삶을 살아가면서 마음에 위로가 필요하신 분들이 이 도서를 읽는다면 정말 좋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