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 켄 키지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할 도서 제목은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입니다.
이 책은 켄 키지 저서의 대표작이자 출세작입니다.
유명배우인 잭 니콜슨 주연의 영화로도 만들어진 바 있습니다. 저는 항상 소설을 읽기 전에 먼저 영화를 보는데, 그 이유는
영화를 보고나서 소설을 읽으면, 그 장면들이 생생하게 떠오르면서 더 집중이 잘되기 때문입니다.
작품 속으로 들어가면,
뻐꾸기 둥지는 정신병원을 의미하는데, 정신병원을 중심으로 병원이라는 거대 조직에 맞서 싸우는 개인의 저항과 의지를 나타내는 작품입니다. 이 정신병원에서는 수간호사가 거대 조직의 핵심 인물이자 실질적인 지배자, 권위 등을 상징하는 인물로 나타납니다.
맥머피는 감옥보다는 정신병원이 훨씬 자유로울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정신병원에 들어가면서 그를 중심으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그 전에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수간호사를 중심으로 억압된 환경 속에서 환자들을 규칙을 핑계로 들며, 억압하고 멋대로 부렸습니다. 하지만, 맥머피는 그 특유의 장난기로 환자들 편에 서서 조금씩 대항을 하기 시작합니다. 환자들을 데리고 밖으로 낚시를 간다든지 파티를 연다든지 등. 맥머피로 인해서 환자들도 처음에는 꺼렸지만, 점점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하며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자꾸 눈에 띄게 행동하는 맥머피로 인해 병원 집단과 자주 충돌하게 되며 결국 전기 충격 요법과 동시에 전두엽 절개 수술을 받게 되는 지경에 이릅니다.
사실, 소설을 읽다보면 주인공은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인디언 추장인 브롬든인데, 브롬든은 귀머거리, 벙어리인 척 행세를 하며 조용히 혼자서 관찰하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맥머피와는 달리, 현명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는 맥머피의 행동을 영웅적이라 평가하며 긍정적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맥머피는 결국 전두엽 절개 수술을 받아서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되지만, 마지막 장면에서는 브롬든이 맥머피의 계속적인 변화를 보며, 용기를 얻어 결국 정신병원을 탈출하게 되며 소설이 마무리 됩니다. 맥머피도 물론 탈출을 시도하려했지만, 강제 수술로 인해 탈출도 못하는 상황에 처한 것입니다.
억압된 환경과 빼앗긴 자유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않고, 새로운 가치를 추구(지향)하며 저항하는 혁명적 변화를 나타냅니다. 한 인물(맥머피)로 인해 변화하는 주인공(브롬든)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처음에는 맥머피가 주인공인것 같았지만, 결국 주제를 중심으로 주인공이 바뀐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설의 제목인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여기서 새는 누구일까요? 아마 맥머피나 브롬든이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저는 브롬든이 새에 더 적합하지 않냐는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브롬든은 맥머피 덕에 감명을 받아 결국 정신병원인 뻐꾸기 둥지를 탈출하게 되는 과정을 겪지만, 맥머피는 안타깝게도 강제 수술을 당해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영화도 정말 명작입니다. 영화와 소설을 함께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도서 제목은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입니다.
이 책은 켄 키지 저서의 대표작이자 출세작입니다.
유명배우인 잭 니콜슨 주연의 영화로도 만들어진 바 있습니다. 저는 항상 소설을 읽기 전에 먼저 영화를 보는데, 그 이유는
영화를 보고나서 소설을 읽으면, 그 장면들이 생생하게 떠오르면서 더 집중이 잘되기 때문입니다.
작품 속으로 들어가면,
뻐꾸기 둥지는 정신병원을 의미하는데, 정신병원을 중심으로 병원이라는 거대 조직에 맞서 싸우는 개인의 저항과 의지를 나타내는 작품입니다. 이 정신병원에서는 수간호사가 거대 조직의 핵심 인물이자 실질적인 지배자, 권위 등을 상징하는 인물로 나타납니다.
맥머피는 감옥보다는 정신병원이 훨씬 자유로울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정신병원에 들어가면서 그를 중심으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그 전에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수간호사를 중심으로 억압된 환경 속에서 환자들을 규칙을 핑계로 들며, 억압하고 멋대로 부렸습니다. 하지만, 맥머피는 그 특유의 장난기로 환자들 편에 서서 조금씩 대항을 하기 시작합니다. 환자들을 데리고 밖으로 낚시를 간다든지 파티를 연다든지 등. 맥머피로 인해서 환자들도 처음에는 꺼렸지만, 점점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하며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자꾸 눈에 띄게 행동하는 맥머피로 인해 병원 집단과 자주 충돌하게 되며 결국 전기 충격 요법과 동시에 전두엽 절개 수술을 받게 되는 지경에 이릅니다.
사실, 소설을 읽다보면 주인공은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인디언 추장인 브롬든인데, 브롬든은 귀머거리, 벙어리인 척 행세를 하며 조용히 혼자서 관찰하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맥머피와는 달리, 현명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는 맥머피의 행동을 영웅적이라 평가하며 긍정적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맥머피는 결국 전두엽 절개 수술을 받아서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되지만, 마지막 장면에서는 브롬든이 맥머피의 계속적인 변화를 보며, 용기를 얻어 결국 정신병원을 탈출하게 되며 소설이 마무리 됩니다. 맥머피도 물론 탈출을 시도하려했지만, 강제 수술로 인해 탈출도 못하는 상황에 처한 것입니다.
억압된 환경과 빼앗긴 자유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않고, 새로운 가치를 추구(지향)하며 저항하는 혁명적 변화를 나타냅니다. 한 인물(맥머피)로 인해 변화하는 주인공(브롬든)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처음에는 맥머피가 주인공인것 같았지만, 결국 주제를 중심으로 주인공이 바뀐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설의 제목인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여기서 새는 누구일까요? 아마 맥머피나 브롬든이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저는 브롬든이 새에 더 적합하지 않냐는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브롬든은 맥머피 덕에 감명을 받아 결국 정신병원인 뻐꾸기 둥지를 탈출하게 되는 과정을 겪지만, 맥머피는 안타깝게도 강제 수술을 당해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영화도 정말 명작입니다. 영화와 소설을 함께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