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학교 미래교육혁신원

KAU 지식공유

KAU 대학생활 꿀팁

  1. KAU 지식공유
  2. KAU 대학생활 꿀팁
항공대학교를 200% 활용할 수 있는 캠퍼스 라이프 꿀팁을 전수해 주세요! 항공대학교를 200% 활용할 수 있는 캠퍼스 라이프 꿀팁을 전수해 주세요!


친구를 사귀기보다는 스펙 쌓기를 원하는 새내기들을 위한 꿀팁

김동현

2022-12-23

215

안녕하십니까 근 1년간 친구를 사귀지 않고 술자리에 일절 참여를 하지 않았으며 혼자 묵묵히 대학교 생활을 한 2022125006 소프트웨어학과 김동현입니다.

[개요]
요즘같은 취업 불황시기 친구를 사귀며 놀러다니는 것 보다 '나'에 중점을 맞춰 스펙 쌓기를 원하는 학우분들이 어느정도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러한 학우분들을 위해 어떻게하면 효율적으로 시간관리를 하며 스펙을 쌓고 학점을 잘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만 일반적인 내용들은 다른 지식공유 글에서 읽을 수 있으니 저는 좀더 디테일한 부분의 팁을 이야기하려 합니다.
먼저 제 스펙은 교내, 교외 공모전 3회 수상, 1학기 소프트웨어학과 5등, 총 학점 4.26, space졸업요건 3가지 충족, 1년 장학금 약 790만원을 취득하였습니다. 앞으로 받을 장학금 까지 합하면 800만원을 넘습니다.

[본론]
이 글에서 저는 제가 달성하지 못한 부분까지 다루려고 합니다. 즉, '이러했으면 더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었을텐데'하는 저의 주관적인 의견이 담겨져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첫째) 교내공모전, 특히 새내기공모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라
새내기의 경우 한국항공대학교 학생역량관리시스템에 들어가면 새내기들만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이 많이 개최됩니다. 새내기 대학 합격 수기 및 각오, 새내기 방학 후기 등등. 이러한 공모전의 상금은 1등이 약 50, 장려상이 약 20~10만원 쯤 되며 새내기들만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경쟁률 또한 낮고 타 공모전에 비해 퀄리티도 상대적으로 낮기때문에 정성을 들여 참여하면 수상할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저 또한 이런 새내기 공모전 중 하나에 참여하여 수상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새내기 공모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모전도 개최되기에 참여해서 수상을 하면 개인의 스펙도 쌓을 수 있고 상금도 얻을 수 있기 떄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하지만 BOEING이나 록히드 마틴 공모전의 경우 고학년 선배분들이 매우 많이 참가하시니 이 공모전에 참여한는 것은 그다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둘째) 사이버 강의는 듣지마라 (케이스 바이 케이스)
물론 사이버 강의도 사이버 강의마다 다르겠지만 사이버 강의의 경우 대게 교수님께 직접 질문을 드리기도 어렵고 무엇을 공부해야할지 막막한 경우가 있습니다. 교내 강의의 경우 교수님들이 시험범위를 직접 찝어주시거나 문제를 미리 보여드리기도 하지만 사이버 강의는 시험이 어떤 방식으로 출제될지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한 사이버 강의에서 pdf 약 600페이지 분량이 모두 시험범위였지만 막상 시험문제는 단 한 문제에 논술형으로 출제되어 매우 당황하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평점이 95점 이상인 오프라인 강의'를 수강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셋째) 자격증(국가공인)을 취득하고, 헌혈, 봉사를 해라
1학년 남학우분들은 보통 1학년을 마치고 군대를 가게될 것입니다. 하지만 조금 더 편하게 군대를 가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맞는 직무를 하는 직렬에 지원하거나 운전병에 지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직렬들은 일반적으로 자격증, 헌혈, 봉사활동 가산점이 없으면 붙을 확률이 0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스펙을 쌓음과 동시에 자신이 원하는 군직렬에 갈 수 있게 해주는 '국가공인'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소프트웨어학과 학생들에게 추천드리는 자격증으로는 ADsP, SQLD, 네트워크관리사 2급 or 1급, 리눅스마스터 2급, 정보처리기능사 등이 있습니다.
헌혈 또한 군입대를 할 때 중요한 가산점 요소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전혈헌혈을 하게 되면 8주에 한번밖에 헌혈을 하지 못하니 혈장헌혈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 헌혈을 하게되면 헌혈소에서 여러가지 상품권들도 주니 돈도 아낄 수 있습니다.
봉사활동의 경우 제가 가장 추천하는 군 가산점 요소입니다. 그 이유는 교양강의 중에 '사회봉사'리는 강의가 있는데. 사회봉사 강의의 경우 일정 봉사시간을 채워야 P(패스)를 받아 1학점이 인정되기 떄문에 봉사활동을 하게되면 군 가산점도 받을 수 있고 사회봉사 강의도 패스를 받아 1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넷째) 시험공부는 하루전날 해도 되지만 되도록 그러지 말아라
제 경험상 1학년 때는 학점을 따기가 굉장히 쉽습니다. 실제로 제가 1학년 교양필수 강의를 수강하고 시험기간이 되었을 때 시험 하루전날 그 딱 하루전날만 공부하고 시험을 쳤는데도 A0라는 학점이 나왔고, 1학년 전공필수 강의는 시험 하루전날 공부하고 과제를 시작하였는데도 A+라는 학점을 받았습니다. 물론 그 전날 밤을 꼬박 지새워 공부를 하긴 하였지만 상대평가임에도 불구하고 단 하루 공부하고 이러한 학점이 나온다는 것은 1학년 때 학점을 따기 얼마나 쉬운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공부법은 몸과 마음이 쉽게 망가지기 때문에 '자격증 시험이나 공모전 준비 때문에 학교 공부를 못했다'는 이유 이외에는 마음편히 시험기간 2~3주전부터 공부를 시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섯째) 취업박람회는 가지 않는것이 좋다
취업박람회의 경우 실제 취업자 분들을 위한 장소입니다. 새내기분들의 경우 취업박람회에 가도 그곳 면접관 분에게 큰 정보를 얻을 수도 없고 기업에 관한 정보를 얻는다 한들 CEO의 교체주기는 매우 짧기 때문에 여러분이 졸업할 때 쯤이면 CEO가 바뀌어있어 사업 방향이나 분야가 취업박람회를 방문할 떄와 크게 달라져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취업박람회는 나중에 실제로 취업할 떄쯤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섯째) 꾸준히 백준 문제를 풀고 푼 과정을 블로그 같은 곳에 게재하라 (소프트웨어학과 학생 한정)
소프트웨어학과의 경우 코딩 실력이 곧 스펙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코딩 실력은 꾸준한 알고리즘 문제 해결을 통해 기를 수 있으며 알고리즘 문제를 제공해주는 대표적인 사이트가 바로 백준입니다. 따라서 백준에 있는 다양한 알고리즘을 풀어 코딩 실력을 기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백준 문제를 풀고 어떻게 풀었는지 풀이과정을 블로그같은 곳에 게재를 하게 되면 나중에 취업할 때 코딩에 대한 관심과 능력을 면접관분들께 어필할 수 있기 때문에 게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