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학교 미래교육혁신원

학교 공지를 확인하는 것처럼 역량관리시스템을 틈틈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설문조사를 하면 5만원을 주는 국가 프로그램, 교과목 모니터링 5만원, 마일리지 장학 50만원 등등 무수히 많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성적 장학금처럼 등록금에서 차감되는 형식이 아니라 통장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용돈으로 사용하면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교내 공모전에서도 상금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역량관리시스템을 확인 안 하면 모르는 경우가 많으므로 참여자가 적어 참여만 해도 상금을 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챙겨야 하는 장학금은 마일리지 장학금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의를 듣기만 해도 돈을 주는 제도로 15시간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들으면 10만원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75시간을 들으면 최대 50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동계+1학기, 하계+2학기로 장학금이 진행되기 때문에 방학 때 비교과 프로그램을 많이 듣는다면 충분히 75시간을 채울 수 있습니다.
저는 1학년 때 토요일, 일요일 아르바이트를 해서 한 학기 동안 100만원 정도 벌었는데 힘들고 시간도 많이 뺏겼던 기억이 납니다. 과거에는 없던 좋은 제도가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주는 장학금을 챙기면서 공부도 하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후배님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