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은 무섭지만 질문은 하고싶어 (2)
안녕하세요, 좋은 하루입니다.
저번 글에 이어, 교수님께 다가갈 수 있는 두 번째 방법에 관해 써보려고 합니다.
이번 글은 메일 대신 사람 대 사람, 즉 직접 대면으로 교수님께 말을 거는 방법에 관한 것입니다.
교수님께 말하는 방법도 따로 정해져 있냐구요? 아뇨, 없습니다. 어차피 우리는 모두 교수님께 직접 말을 걸 때는 조심하게 되니까요.
오늘 저는 교수님 연구실에 찾아가 질문하는 방법에 관해 말해볼 겁니다.
우리가 주로 찾아가게 될 교수님은 전공 교수님이 대부분 일거라 생각합니다. 진로 상담이든, 강의 질문이든지 말이죠. 하지만 연락도 없이 무작정 찾아가게 된다면, 못 만나게 되거나 오히려 혼날 수도 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을 생각해본다면, 우리는 질문이 있을 때 언제든 교무실에 찾아가 질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좀 더 복잡한 사회에 들어와 있습니다. 저번 게시글에서 말했듯이, 교수님은 다양한 일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언제나 연구실에 계시지 않습니다. 아마 연구실에 있더라도 다른 일을 처리하고 계실 수도 있습니다.
그럼 우리는 언제 교수님을 만날 수 있을까요?
보통 대부분의 교수님들께서 학기 초 OT 시간에 방문 가능 시간을 안내해주십니다. 그때를 기억하고 있다가 그때 찾아가면 됩니다.
하지만 언제나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도 내일에 무슨 일이 발생할지 모르듯이, 교수님도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교수님께 메일을 드리는 것입니다.
메일로 교수님과 연락(컨택)하여 약속을 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메일에는 방문하는 목적을 꼭 담아야 합니다. 그래야 교수님도 준비를 하실 수 있습니다. 메일 형식은 이전 게시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메일 작성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예시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진로 상담을 목적으로 약속 잡는 메일을 작성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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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요청] 진로와 관련하여 상담을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광각튤 교수님.
저는 항공전자정보공학부 2학년에 재학 중인 당꺽츄입니다.
저는 올해 1학기에 광각튤 교수님의 '디지털 논리회로'를 수강했습니다. 지난 학기에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디지털 회로를 더욱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관련된 정보를 찾을 수 있는 곳이 한정적이라 부득이하게 교수님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메일로 연락하는 것은 제가 궁금한 것을 정확하게 알 수 없을 것 같아, 교수님께 직접 상담을 받고 싶습니다. 교수님께서 방문 가능한 시간을 알려주시면, 해당 시간에 맞춰 찾아 뵙겠습니다.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좋은 강의로 제 시야를 넓혀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당꺽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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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게 마음에 드는 메일 내용은 아니지만, 우리는 소속과 목적을 분명하게 밝혔으니 교수님께서 답장을 주실 겁니다.
이후에는 교수님과 날짜와 시간을 확정짓고, 연구실로 찾아가면 됩니다.
자, 정리해보면 교수님과 연락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입니다.
1. 교수님이 공지하신 시간에 연구실 찾아가기
2. 교수님과 메일로 약속 잡기 (권장)
이러한 방법을 알고, 예의 있게 다가간다면 싫어하실 교수님이 없습니다.
교수님은 무섭더라도 우리가 원하는 목적을 잘 이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물론 저는 아직도 교수님이 무서워요..)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저번 글에 이어, 교수님께 다가갈 수 있는 두 번째 방법에 관해 써보려고 합니다.
이번 글은 메일 대신 사람 대 사람, 즉 직접 대면으로 교수님께 말을 거는 방법에 관한 것입니다.
교수님께 말하는 방법도 따로 정해져 있냐구요? 아뇨, 없습니다. 어차피 우리는 모두 교수님께 직접 말을 걸 때는 조심하게 되니까요.
오늘 저는 교수님 연구실에 찾아가 질문하는 방법에 관해 말해볼 겁니다.
우리가 주로 찾아가게 될 교수님은 전공 교수님이 대부분 일거라 생각합니다. 진로 상담이든, 강의 질문이든지 말이죠. 하지만 연락도 없이 무작정 찾아가게 된다면, 못 만나게 되거나 오히려 혼날 수도 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을 생각해본다면, 우리는 질문이 있을 때 언제든 교무실에 찾아가 질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좀 더 복잡한 사회에 들어와 있습니다. 저번 게시글에서 말했듯이, 교수님은 다양한 일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언제나 연구실에 계시지 않습니다. 아마 연구실에 있더라도 다른 일을 처리하고 계실 수도 있습니다.
그럼 우리는 언제 교수님을 만날 수 있을까요?
보통 대부분의 교수님들께서 학기 초 OT 시간에 방문 가능 시간을 안내해주십니다. 그때를 기억하고 있다가 그때 찾아가면 됩니다.
하지만 언제나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도 내일에 무슨 일이 발생할지 모르듯이, 교수님도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교수님께 메일을 드리는 것입니다.
메일로 교수님과 연락(컨택)하여 약속을 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메일에는 방문하는 목적을 꼭 담아야 합니다. 그래야 교수님도 준비를 하실 수 있습니다. 메일 형식은 이전 게시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메일 작성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예시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진로 상담을 목적으로 약속 잡는 메일을 작성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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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요청] 진로와 관련하여 상담을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광각튤 교수님.
저는 항공전자정보공학부 2학년에 재학 중인 당꺽츄입니다.
저는 올해 1학기에 광각튤 교수님의 '디지털 논리회로'를 수강했습니다. 지난 학기에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디지털 회로를 더욱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관련된 정보를 찾을 수 있는 곳이 한정적이라 부득이하게 교수님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메일로 연락하는 것은 제가 궁금한 것을 정확하게 알 수 없을 것 같아, 교수님께 직접 상담을 받고 싶습니다. 교수님께서 방문 가능한 시간을 알려주시면, 해당 시간에 맞춰 찾아 뵙겠습니다.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좋은 강의로 제 시야를 넓혀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당꺽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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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게 마음에 드는 메일 내용은 아니지만, 우리는 소속과 목적을 분명하게 밝혔으니 교수님께서 답장을 주실 겁니다.
이후에는 교수님과 날짜와 시간을 확정짓고, 연구실로 찾아가면 됩니다.
자, 정리해보면 교수님과 연락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입니다.
1. 교수님이 공지하신 시간에 연구실 찾아가기
2. 교수님과 메일로 약속 잡기 (권장)
이러한 방법을 알고, 예의 있게 다가간다면 싫어하실 교수님이 없습니다.
교수님은 무섭더라도 우리가 원하는 목적을 잘 이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물론 저는 아직도 교수님이 무서워요..)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