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학교 미래교육혁신원

저는 1, 2학년 때 가능한 한 많은 경험을 통해 나를 알아가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성적도 챙겨야 하지만, 이 시기엔 놀 수 있는 시간도 많기 때문입니다.
저는 1학년 때부터 과 학생회에 들어가 선배들과 친해지고, 새내기 멘토링에 적극 참여해서 멘토와 멘티 모두와 소중한 추억을 쌓았습니다. 또한,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은익체전이나 축제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동체 생활에 익숙해지고, 스스로 주도해 행사를 이끌어가는 능력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경험을 하고 열심히 놀다 보니 정말 공부가 전부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또, 내가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지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학점이 중요하지 않다는 게 아닙니다! 대학 초반은 그야말로 "놀면서 배우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경험 하나하나가 고학년이 되었을 때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원동력이자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될 겁니다.
그러니 최대한 하고 싶은 거, 할 수 있는 거 하나하나 다 해보고 나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