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학교 미래교육혁신원

코로나로 인해 저는 학교에 대한 궁금한 점을 해소시킬 방법이 없었습니다. 인터넷 강의라 질문을 할 곳도 마땅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수업적인 부분을 포함한 학교에 대해 질문할 수 있는 선배를 만나고자 1, 2학기 모두 튜터링을 들었습니다. 저는 2학기를 합쳐 4과목에 참여했습니다. 수업의 구성은 튜터 선배님들이 짜지만 모두 수업(+질의응답시간)으로 2시간 구성이었습니다. 물론 튜터링은 모르는 점을 짚고 넘어갈 수 있어서 개념 보충을 위한 점도 만족스러웠으나 다른 장점을 소개하기 위해 생략하겠습니다.
제가 강조하고 싶은 장점은 어떤 주제에 대한 것이든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변을 쉽게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질의응답시간이 있다면 이때 모르는 개념이나 문제를 한번 짚거나, 학교 생활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학교에 수업을 들은 적도, 제대로 된 학교생활을 해본 적도 없었기 때문에 항공대학교에 대해 감이 잡히질 않았습니다. 제가 학교에 대해 아는 게 너무 없어서 질문할 주제조차 몰랐을 땐 튜터 선배님들이 생각하는 새내기가 알아야 할 점을 알려주셨습니다. 예를 들어 전공 선택에 대한 루트를 제시하거나, 전공별 좋은 수업 추천 등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준비하면 좋은 것들을 제시해주시기도 했습니다. 제가 아예 모르는 대외활동, 공모전, 대회 등을 권장하시기도 했고요. 이것들은 제가 들은 정보이고 이것보다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튜터 선배님들은 튜티보다 먼저 학교생활의 경험을 쌓아온 사람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경험담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만약 본인이 학교에 대한 다양하고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감히 튜터링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