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학교 미래교육혁신원

코로나로 인해 선배님과 교수님들을 만나 전공에 대한, 그리고 진로에 대한 이야기나 조언을 구하기 어려워지면서 진로를 설정해나가는데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아직 명확하고 확실하게 원하는 진로방향을 설정하지 못한 저는 여러 조언을 들으면서 나에게 맞는 진로를 찾아나가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최대한 많은 이야기를 들어보려 노력했습니다. 제가 이를 위해 택한 방법은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진행되는 여러 직무 멘토링에 참여하는 것 이었습니다. 항공교통물류학부에 재학중인 저는 국토교통부,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에서 운항관리사, 관제사 등으로 현재 근무중인 선배님들과의 멘토링에 참여하여 최대한 많은 직업과 공기업, 사기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려 했습니다. 이를 통해 저는 해당 직업이 실제로 어떤 직무를 맡아 근무하게되는지 뿐만 아니라 학교 재학시절 이야기, 지원 스펙, 해당 기업의 인재상, 취업과정, 장단점 등 많은 이야기와 조언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멘토링에 참가하면서 공기업과 사기업 중 나에게 더 잘 맞는 분위기는 어디일까, 내가 원하는 분야의 일을 하려면 어떤 직업을 가져야할까 등 진로와 방향에 대한 고민도 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지만 줌을 활용하여 일방적 소통이 아닌 질문과 답변으로 진행되며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내년의 프로그램들이 대면으로 진행될지, 비대면으로 진행될지 알 수 없지만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거나, 명확한 방향성을 갖지 못한 채입학한 새내기들에게 여러 직무 멘토링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