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학교 미래교육혁신원

2022학년도 키움증권 모의주식투자대회를 참가하였습니다. 말 그대로 모의투자대회이므로 현금은 일체 필요하지 않으며 가상 현금 5천만원이 시작과 함께 주어졌습니다. 제가 평소 만져볼 수 없었던 큰 돈이라 나중에 실제로 목돈을 투자할때 심리적인 적응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이 대회에서 주식 매수/매도 시 수수료율이 더 높아서 단타 위주의 거래로는 좋은 순위를 거둘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평소 제 주식거래 스타일로는 단기간에 사서 파는 매매법을 좋아했지만, 그렇게 된다면 수수료로 손실을 볼 가능성이 커서 3개월 내에 어떻게 하면 주가상승이 유력한 몇개의 기업을 고르는 것이 매우 난제였습니다. 즉 이 대회에서는 단기적인 투자도 아니고 장기투자도 아닌 중기간에 가장 상승이 될 것 같은 기업을 물색하는 것이 투자의 핵심입니다.
대학생이라면 학업에 힘 쓰는 것이 응당 가치있는 일이지만, 앞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해서 주식이나 부동산과 같은 재화에 투자하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므로, 대학교에서 제공하는 모의투자대회의 울타리 안에서 5천만원이라는 목돈을 가상으로 운용해볼 수 있는 기회는 소중합니다. 또 증권사 펀드매니저 등 금융계열 회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특히나 추천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