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 한국항공대학교 아이디어 허브 공모전
제가 경험한 비교과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고, 실질적인 성장을 이끌어낸 활동은 ‘㈜한진 & 한국항공대학교 아이디어 허브 공모전’이었습니다. 이 공모전은 실제 기업 과제를 바탕으로 주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저희 팀은 ‘수원 전통시장 로컬 브랜딩 방안’을 주제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전통시장에 젊은 세대를 유입시키기 위해, 충성도 높은 팬덤을 가진 게임 산업과의 협업을 제안했습니다. 인기 게임과 연계한 굿즈와 밀키트 출시, 팝업스토어 운영 등을 통해 흥미를 유도하고, 시장 내 유휴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전통시장을 단순한 장보는 장소가 아닌 문화 콘텐츠 공간으로 만들고자 했습니다.
또한 한진의 디지털 이지오더 플랫폼과 연계해 온라인 구매를 쉽게 만들고,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콘텐츠 큐레이션 전략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오프라인 공간 브랜딩과 디지털 전환을 유기적으로 엮어, 기업과 소비자, 지역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모델을 고민했습니다. 사실 과정은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팀원마다 전공도 다르고 관점도 달라서, 아이디어를 조율하고 설득하는 데 꽤 많은 시간이 필요했죠. 하지만 ‘어떻게 하면 진짜 효과적인 솔루션을 만들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중심에 두고 함께 논의하면서, 서로의 관점을 존중하고 끝까지 협업할 수 있었습니다.
최종 발표 결과, 저희 팀은 감사하게도 대상(1위)을 수상했고, 상금과 함께 ㈜한진에서 단기 현장실습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현장실습에서는 한진 마케팅부서에 배치되어 실제로 수원 전통시장 온라인 계정을 직접 운영하고, 한진 디지털 서비스 개선 방안을 다루는 주간 회의에도 정기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실무자들과 함께 캠페인 방향을 논의하고, 시장 현장과 소비자 관점을 잇는 브랜딩 전략을 함께 기획하면서 제가 마케팅 분야에 강점이 있다는 점을 확실히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제 진로 방향에도 큰 확신이 생겼고, 공모전과 실습을 거치며 만나게 된 한진 내외의 실무자들과 멘토, 다른 참가자들과의 네트워크는 지금까지도 제게 매우 소중한 자산이 되고 있습니다. 고민이 생길 때면 연락을 주고받으며 조언을 나누는 든든한 관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역시 ‘사람’이었습니다. 힘들었던 순간, 의견 충돌도 있었지만 끝까지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온 팀원들과의 협력 과정은 무엇보다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경험은 제가 한 가지를 확신하게 만들었습니다.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을 견디고 끝까지 해내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보상과 성장이 따라온다는 것. 혹시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를 망설이고 있다면, 저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지금이 바로 도전할 타이밍이고, 그 도전은 분명 예상보다 더 큰 가능성을 열어줄 것입니다.
또한 한진의 디지털 이지오더 플랫폼과 연계해 온라인 구매를 쉽게 만들고,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콘텐츠 큐레이션 전략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오프라인 공간 브랜딩과 디지털 전환을 유기적으로 엮어, 기업과 소비자, 지역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모델을 고민했습니다. 사실 과정은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팀원마다 전공도 다르고 관점도 달라서, 아이디어를 조율하고 설득하는 데 꽤 많은 시간이 필요했죠. 하지만 ‘어떻게 하면 진짜 효과적인 솔루션을 만들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중심에 두고 함께 논의하면서, 서로의 관점을 존중하고 끝까지 협업할 수 있었습니다.
최종 발표 결과, 저희 팀은 감사하게도 대상(1위)을 수상했고, 상금과 함께 ㈜한진에서 단기 현장실습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현장실습에서는 한진 마케팅부서에 배치되어 실제로 수원 전통시장 온라인 계정을 직접 운영하고, 한진 디지털 서비스 개선 방안을 다루는 주간 회의에도 정기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실무자들과 함께 캠페인 방향을 논의하고, 시장 현장과 소비자 관점을 잇는 브랜딩 전략을 함께 기획하면서 제가 마케팅 분야에 강점이 있다는 점을 확실히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제 진로 방향에도 큰 확신이 생겼고, 공모전과 실습을 거치며 만나게 된 한진 내외의 실무자들과 멘토, 다른 참가자들과의 네트워크는 지금까지도 제게 매우 소중한 자산이 되고 있습니다. 고민이 생길 때면 연락을 주고받으며 조언을 나누는 든든한 관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역시 ‘사람’이었습니다. 힘들었던 순간, 의견 충돌도 있었지만 끝까지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온 팀원들과의 협력 과정은 무엇보다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경험은 제가 한 가지를 확신하게 만들었습니다.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을 견디고 끝까지 해내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보상과 성장이 따라온다는 것. 혹시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를 망설이고 있다면, 저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지금이 바로 도전할 타이밍이고, 그 도전은 분명 예상보다 더 큰 가능성을 열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