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학교 미래교육혁신원

안녕하세요.
저는 항공재료공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제가 주로 이용하는 공부 방법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컨닝페이퍼라고 해서 뉘앙스가 나쁘게 들리실 수도 있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효율적인 복습을 위한 방법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공부법 이름이 이러한 이유는 실제로 컨닝페이퍼를 만드는 것처럼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우선 강의 내용을 A4용지 1쪽 분량으로 중심 내용 위주로 컨닝페이퍼를 만들듯이 요약해서 만들어줍니다.
여기까지는 컨닝페이퍼 제작과 다를 게 없죠. 그러나 이후에 이를 다시 요약해서 A4용지 반쪽 분량으로 다시 압축하여 만듭니다.
이러한 강의 내용을 계속해서 압축하여 손바닥에 들어올 크기까지 압축시켜 만들면 됩니다.

강의 내용을 너무 많이 압축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드실 수 있지만, 계속해서 작게 만드는 과정에서 머릿 속에서 강의 내용에서 진짜 중요한 부분이 어디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고, 또한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면서 대부분의 내용을 익힐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는 시간이 비교적 많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강의 내용을 압축한다는 점에서 분량이 많은 과목에 효율적인 방법임을 인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