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학교 미래교육혁신원

이 책에서 어리석은 사람은 기분을 드러내고, 현명한 사람은 기분을 감춘다고 해요.

집에서, 회사에서, 인간관계에서 종종 우리는 감정이나 기분에 사로잡히곤 합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감정만 존재하지 않잖아요.
때로는 원망, 자괴감, 억울함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고 이는 기분에 영향을 미치죠.
그리고 감정에 휘둘리면 소중한 사람에게 기어이 못난 태도를 보일 수도 있어요.
이 책에서는 좋은 태도를 보여주고 싶은 사람들에게 감정의 주인으로 바로 서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시중에 있는 많은 심리 도서 중에서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라는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5장에 걸쳐 다양한 상황을 통해 명쾌하고 실용적인 심리 수업이 담겨 있어서입니다. 일상생활에서 되새길 수도 있고, 우울할 때면 굉장히 와닿아서 기분을 환기시켜주는 책이에요. 파트가 나뉘어 있어서 부담 없이 서너 장씩만 읽어도 된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대학교 생활은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느끼며 어른이 되어가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에 있는 내용 중 많이들 공감할만한 부분을 가져왔어요.
"누구에게나 장점과 단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단점을 태연하게 받아들이기를 몹시 어려워한다. 그들에게는 단점이 실패를 의미하고 좌절감을 안겨주기 때문이다. 자신의 단점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배우지 못하면 스스로 웅크리게 되고 점점 더 속 좁은 사람이 되고 만다. (중략) 자기 자신과 잘 지내는 사람이 행복한 일상을 사는 법이다. 나의 불완전한 모습까지 받아들이자."

함께 이 책을 읽고 위로가 되고 힘이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