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학교 미래교육혁신원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점점 약해져갈 때
믿음보다 두려움이 더 커질 때
일이 잘 안 풀릴 때

읽으면 도움이 되는 『바보빅터』(호아킴데포사다 지음)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이 이야기는 국제멘사협회(Mensa International) 회장이었던 천재 ‘빅터 세리브리아코프(Victor Serebriakoff)’가 17년 동안 바보로 살았던 실제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가상의 이야기가 아닌 실제 이야기가 실려 있어서 그런지 더 신뢰가 가고 감동이 있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구절을 소개합니다.
“절대로 우리의 가치는 정해져 있지 않다.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지닌 사람도 자신을 과소평가하면 재능을 펼치지 못한다. 자신이 말굽밖에 될 수 없다고 생각하면 말굽밖에 되지 못하고, 바보라고 생각하면 진짜 바보가 되는 것이다. (중 략) 남의 재능을 부러워하지 말고 자기가 가진 재능을 발견하라. 당신의 가치는 당신 자신이 만드는 틀에 의해 결정된다.”

책을 읽고, 나 자신의 가치는 누군가가 정해주는 것이 아닌 내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것이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고, 세상의 기준에만 맞추어 사는 것을 안도했던 저 자신을 돌이켜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항공인들도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즐거움을 갖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