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학교 미래교육혁신원

작가 : 최인철(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개요
심리학에서 '프레임'이란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을 의미합니다. 어떤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 세상을 관조하는 사고방식, 세상에 대한 비유, 사람들에 대한 고정관념 등이 모두 여기에 속합니다. 따라서 어떤 프레임을 통해 세상에 접근하냐에 따라 삶으로 부터 얻어내는 결과물들이 달라지는 거라고 할 수 있죠. 최상의 프레임으로 삶을 재 무장하는 것을 최종 목적지라고 생각하며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어떠한 관계에서 상대방을 덜 필요로 하는 쪽이 힘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덜 필요로 하는 쪽에게 상대방이 심리적으로 가치가 더 높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사원이 복권에 당첨되어 회사를 나가도 되는 경우 고용주에게 현재보다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요구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으로 예들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인상 깊었던 글은 '비교 프레임을 버려라' 는 것입니다. 진정한 마음의 자유는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 데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비교를 해야 한다면 지혜로운 비교가 필요한데 이것은 남들과의 비교보다는 과거 자신과의, 미래의 자신과의 비교가 좋은 방법입니다. 과거의 자신보다 현재의 자신이 얼마나 나아지고 있는지, 자신이 바라는 미래 모습에 근접해있는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 더 생산적입니다.

이와 같은 프레임의 기술로 삶과 세상을 바라보는 사고방식을 얻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