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국에서 어른이 되었다
[동기]
교양시간에 읽게 된 책이다.
[작가 소개]
Cullen Thomas라는 작가가 쓴 책으로, 작가는 한국에 관광비자를 받고 영어 강사로 위장 취업을 했다. 하지만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마약을 밀수하여 경찰에 잡혀 들어가고 한국 감옥에서 3년을 보내게 된다. 귀국 후에는 책을 쓰고 강연을 하게 된다.
[내용 및 느낀 점]
나는 작가를 옹호할 생각은 전혀 없다. 위장 취업을 하고 마약 밀수를 한 행위는 상대국에 대한 예의가 아니기 때문에 결코 정당화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용적인 측면을 봤을 때, 나는 한 사람이 성숙해지는 성장 스토리라고 생각한다. 자유롭고, 모험과 사소한 법을 위반하는 것을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 성격을 가진 작가가 말도 안 통하고 문화도 완전히 다른 한국에서 충돌하고 방황하면서 성장하는 이야기는 나에게 매우 크게 다가왔다. 작가는 서울 구치소->의정부 교도소->대전 외국인 교도소 이렇게 3번 장소를 이동한다. 여기서 그는 한국인 재소자, 간수들과 문화 차이로 인한 따돌림과 고국에 대한 그리움과 자신을 이렇게 만든 한국에 증오를 느낀다. 특히 그는, 자국에는 없는 유교문화를 가장 어색해 하고, 싫어했다. 하지만, 작가가 이상하게 느끼고 어색해하던 유교문화를 내면으로 받아들었을 때,사람들의 대우와 그의 주변 환경이 변하는 모습이 나에게 인상깊게 다가왔다. "무언가를 얻으려면 반대로 버리라"는 말이 있다. 그는 마음속 안정을 되찾기 위해 자신이 증오하던 한국을 품고 한국 문화를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이기로 한 것이다. 그 이후에는 함부로 다른 재소자들이 그를 건들지 않고 그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많은 인정을 받았다. 오히려 그에게 영어를 배우기 위해 재소자들이 그와 친해지려고 애쓰는 정 반대의 상황이 벌어지게 된 것이다. 그에게 인생의 지혜를 한 수 배운 것 같았다.
교양시간에 읽게 된 책이다.
[작가 소개]
Cullen Thomas라는 작가가 쓴 책으로, 작가는 한국에 관광비자를 받고 영어 강사로 위장 취업을 했다. 하지만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마약을 밀수하여 경찰에 잡혀 들어가고 한국 감옥에서 3년을 보내게 된다. 귀국 후에는 책을 쓰고 강연을 하게 된다.
[내용 및 느낀 점]
나는 작가를 옹호할 생각은 전혀 없다. 위장 취업을 하고 마약 밀수를 한 행위는 상대국에 대한 예의가 아니기 때문에 결코 정당화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용적인 측면을 봤을 때, 나는 한 사람이 성숙해지는 성장 스토리라고 생각한다. 자유롭고, 모험과 사소한 법을 위반하는 것을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 성격을 가진 작가가 말도 안 통하고 문화도 완전히 다른 한국에서 충돌하고 방황하면서 성장하는 이야기는 나에게 매우 크게 다가왔다. 작가는 서울 구치소->의정부 교도소->대전 외국인 교도소 이렇게 3번 장소를 이동한다. 여기서 그는 한국인 재소자, 간수들과 문화 차이로 인한 따돌림과 고국에 대한 그리움과 자신을 이렇게 만든 한국에 증오를 느낀다. 특히 그는, 자국에는 없는 유교문화를 가장 어색해 하고, 싫어했다. 하지만, 작가가 이상하게 느끼고 어색해하던 유교문화를 내면으로 받아들었을 때,사람들의 대우와 그의 주변 환경이 변하는 모습이 나에게 인상깊게 다가왔다. "무언가를 얻으려면 반대로 버리라"는 말이 있다. 그는 마음속 안정을 되찾기 위해 자신이 증오하던 한국을 품고 한국 문화를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이기로 한 것이다. 그 이후에는 함부로 다른 재소자들이 그를 건들지 않고 그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많은 인정을 받았다. 오히려 그에게 영어를 배우기 위해 재소자들이 그와 친해지려고 애쓰는 정 반대의 상황이 벌어지게 된 것이다. 그에게 인생의 지혜를 한 수 배운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