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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항공산업동향(Global Aviation Industry Trends) Vol.70 (2025.11.2nd)

김건

2026-01-13

30

필자는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과 한국항공협회가 발행하는 정보지인 ‘글로벌 항공산업동향(Global Aviation Industry Trends)’를 읽고 나서 항공산업의 최신 흐름을 파악하고 유관 지식을 얻고 싶은 한국항공대학교 학생들을 위해 해당 정보지의 목차별, 주제별 본문 요약과 이에 덧붙여 필자의 의견과 생각을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목차

1. 항공 정책·규제 동향
1-1. 인도 항공산업, 글로벌 항공 강국으로 도약 준비
1-2. 싱가포르, 출발 항공편에 SAF 부담금 최초 도입 예정

2. 항공업계 동향
2-1. 글로벌 항공사, ’25년 부가 수익 1,570억달러 기록할 전망
2-2. 에어버스, 아·태 지역 항공기 향후 20년간 약 2만대 필요할 것으로 예측

3. 공항 운영·건설 동향
3-1. 국제공항협의회(ACI), ’26년 항공여행 핵심 트렌드 발표
3-2. 한국 정부, 이집트로부터 4조원대 공항 확장공사 제안 받아
3-3. 한국공항공사, 국내 최초 공항 연계 UAM 실증 성공

4. 친환경 정책 동향
4-1. 유럽 SAF 시장은 ‘상승세’, 미국은 둔화 국면
4-2. 롤스로이스, 수소 기반 친환경 항공엔진 기술 특허 출원

5. 드론·UAM 산업 동향
5-1. 제주 ‘드론특별자유화구역’, 배송에 수색· 관광까지 다양한 서비스 도입
5-2. 두바이, ’26년 글로벌 첫 에어택시 상용화 눈앞

6. 항공 안전·MRO 동향
6-1. 데이터와 협력이 중요한 비행 안전, 인공지능(AI) 도입하여 항공 안전 제고 노력
6-2. MRO 업계, 정비사 자격 취득 돕기 위해 인공지능 (AI)기반 플랫폼 개발 추진
6-3. 기상청, 항공 안전 제고 위해 난기류 공유 체계 개선 논의

1. 항공 정책·규제 동향

1-1. <인도 항공산업, 글로벌 항공 강국으로 도약 준비>
[본문요약]
인도의 항공산업이 국가의 성장 판도를 바꾸고 있다. 몇몇 대도시에만 집중됐던 항공 네트워크가 이제는 전국으로 뻗어나가며, 지역을 연결하고 고용을 창출하며 포용적 이동성을 실현하는 역동적인 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다.

[필자의 생각]
인도같이 엄청난 인구와 물자 수송의 기회가 많은 국가는 항공산업의 유구한 발전이 기대된다. 인도가 점점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기존의 철도산업에 크게 의존했었던 수송 분야는 넘치는 항공 수요에 의해 대체될 것이다.

1-2. <싱가포르, 출발 항공편에 SAF 부담금 최초 도입 예정>
[본문요약]
싱가포르발 여객기와 상업 항공편의 운임이 향후 상승할 전망이다. 이는 항공권 가격에 지속가능 항공유(SAF) 세금이 세계 최초로 도입된다는 발표 이후 나타난 변화다. 싱가포르 민간항공청 (CAAS)은 최근, 2026년 4월 1일 이후 예약되고 10월 1일 이후 싱가포르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에 대해 SAF 부담금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필자의 생각]
SAF 부담금은 지속 가능한 항공산업과 글로벌 항공 탄소 배출 순배출 제로 정책에 대응하기위한 필수적인 조치이다. 하지만, 여객의 항공운임에 직접적으로 반영이 되는만큼, SAF 부담금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표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는 SAF 가격의 안정화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고 SAF 생산 기술의 발전과 규제 대응 강화 사이의 균형이 중요할 것이다.

2. 항공업계 동향

2-1. <글로벌 항공사, ’25년 부가 수익 1,570억달러 기록할 전망>
[본문요약]
항공 리테일 및 수익 전략을 전문으로 하는 아이디어 웍스 컴퍼니(Idea Works Company)의 최신 분석에 따르면, 전 세계 항공사들은 2025년에 전례 없는 1,570억달러(약 219조 8,000억원)의 부가수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 수치는 2024년의 1,484억달러(약 207조 7,600억원)에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며, 2016년의 674억 달러(약 94조 3,600억 원)의 두 배를 넘는 규모다.

[필자의 생각]
저비용 항공사(LCC)가 처음 도입한 기본 운임 정책의 수익성이 상상 이상으로 높다. 기본 운임 정책은 저비용 낮은 항공 운임 가격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소비자의 편의에 맞춰 위탁수화물, 좌석 지정과 관련된 부가적인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정책이다. 또한, 이러한 부가서비스 요금이 항공사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졌음에도 소비자들이 실제로 지불하는 항공 여행 총비용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여행객은 맞춤화 된 편의를 선택할 수 있고, 저비용 항공사들은 저렴한 운임을 유지하면서도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똑똑한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2-2. <에어버스, 아·태 지역 항공기 향후 20년간 약 2만대 필요할 것으로 예측>
[본문요약]
에어버스(Airbus)는 최신 지역별 시장 전망을 발표하며, 아시아·태평양 항공시장이 향후 20년 동안 19,560대의 신규 항공기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수요는 같은 기간 전 세계 신규 항공기 42,520대 중 46%에 해당하는 규모다. 에어버스는 향후 20년간 인도될 항공기의 약 68%가 기단 확장용, 나머지 32%는 노후 기종 교체에 사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필자의 생각]
중국과 인도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시장 항공사들의 기단 확장 수요를 실감할 수 있는 소식이다. 특히, 광동체와 협동체 모두 골고루 필요로 하는 대국의 특성상 향후 에어버스와 보잉 같은 글로벌 항공기 제작사가 매우 바빠질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이들 제작사의 공급이 급증하는 항공기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해야하며 항공사들에게는 자체적인 MRO 역량과 전략적인 기재 가용 역량이 매우 중요해질 것이다.

3. 공항 운영·건설 동향

3-1. <국제공항협의회(ACI), ’26년 항공여행 핵심 트렌드 발표>
[본문요약]
국제공항협의회(ACI)는 2025년 11월 19일 공항 서비스 품질 글로벌 여행객 설문조사를 발표하며, 2026년 항공여행을 이끌 핵심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 데이터는 인간 중심적이고 개인 맞춤화되며 기억에 남는 공항 경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단순한 거래 서비스를 넘어 여행객의 감정, 가치, 웰빙과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해야 함을 의미한다.

[필자의 생각]
필자 본인만 하더라도 항공 여행에 대한 기대와 수요가 과거에 비해 많이 세부화되었다. 과거에는 단순히 빠르고 안전한 여행에만 초점을 맞췄다면, 요즘에는 편리함, 쾌적함, 즐거움 등의 키워드가 전반적인 여행 경험에 크게 작용한다. 이러한 변화는 곧 여행사, 항공사, 공항, 관광 당국의 많은 성장과 발전을 의미한다고도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공항 체류 시간이 점점 줄어드는 양상으로 항공 여행이 진화했으면 좋겠다.

[필자의 생각]
3-2. <한국 정부, 이집트로부터 4조원대 공항 확장공사 제안 받아>
[본문요약]
주요20개국(G20) 참석차 중동·아프리카를 순방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1월 20일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나누는 과정에서 카이로공항 확장 공사를 한국기업이 맡는 방안에 대해 제안 받았다고 전했다.

[필자의 생각]
이번 순방 과정에서 많은 국가들이 우리의 방위산업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미래 먹거리는 중동 지역에 있음을 보았다. 우리나라의 방산 내수는 극히 한정적이기 때문에, 중동과 유럽 지역으로의 활발한 수출과 외주가 중요하다. 그 중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이 소구점이라고 생각한다.

3-3. <한국공항공사, 국내 최초 공항 연계 UAM 실증 성공>
[본문요약]
한국공항공사(이하 공사)는 11월 14일 김포공항-계양(인천)-청라를 잇는 하늘길에서 도심항공 교통(UAM) 2단계 실증에 성공했다. 2단계 실증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 중 도심 가까운 지역(준도심)에서 UAM 운항의 안전성, 항공정보시스템 연계성 등을 점검하는 것으로, 한화시스템, 공군과 함께 진행했다. 지난해 공사는 전남 고흥에서 UAM 실기 체를 활용한 1단계 실증에 성공했다.

[필자의 생각]
이번 실증은 UAM을 공항과 연계해 진행한 국내 최초 실증이자 민·군이 함께한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UAM 상용화를 위해 필수적인 운항 안전성과 적합성을 인증 받은 셈이다. 하지만 우려되는 점도 분명히 있다. 우리나라의 실증에 맞게, 합리적인 비용으로, 얼마나 많은 부가 이익을 창출할지는 아직 명확히 검증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4. 친환경 정책 동향

4-1. <유럽 SAF 시장은 ‘상승세’, 미국은 둔화 국면>
[본문요약]
도널드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과 유럽의 지속가능항공유(SAF) 스타트업 전망이 뚜렷하게 갈리고 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SAF에 대한 투자 환경은 대서양 양안 모두에서 매우 활기를 띠고 있었다. 현재는 유럽 시장이 훨씬 우호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럽의 SAF 시장은 지난 1년 동안 꾸준히 성장세를 강화해 온 반면, 미국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반(反)기후 정책 기조로 분위기가 한층 냉각되었다. 유럽에서는 SAF 생산기업들의 향후 수익 전망이 점점 명확해지는 반면, 미국 기업들은 2025년 내내 높은 불확실성 속에 머물렀다는 평가다.

[필자의 생각]
유럽이 미국에 비해 SAF 사용 규제에 더 엄격한 기준이 있기 때문에 위의 결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생각한다. SAF 생산 단가는 매우 높으며, 규모의 경제와 대규모 설비투자가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결국 지속가능항공유의 발전을 위해서는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4-2. <롤스로이스, 수소 기반 친환경 항공엔진 기술 특허 출원>
[본문요약]
항공산업은 지속적인 추진 기술 혁신으로 발전해 왔으며, 최근에는 수소가 유망한 청정 항공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항공기 엔진 제조의 글로벌 선도기업 롤스로이스 (Rolls-Royce)는 가스터빈 엔진 전용 혁신적 수소 연료 시스템을 특허 출원하며 수소 항공 기술 진전에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개발은 수소 기반 비행의 핵심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된다.

[필자의 생각]
SAF 외에 가장 친환경적이라고 평가받는 수소 기반 연료도 그 시장의 성장이 점점 드러나는 추세이다. 수소 기반 연료는 연소 시 물 수증기만 배출하는 청정 특성을 가진다. 하지만 일반 항공유에 비해 보관 및 유통 절차가 까다로운 단점이 있다. 롤스로이스 사의 시험 운항을 시작으로, 수소 기반 연료를 사용하는 첨단 엔진과 저장 및 급유 관련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개발이 될 것이다.

5. 드론·UAM 산업 동향

5-1. <제주 ‘드론특별자유화구역’, 배송에 수색· 관광까지 다양한 서비스 도입>
[본문요약]
제주도가 국토교통부 지정 전국 최대 규모(891㎢) 드론 전용 규제 특구인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사업을 통해 다양한 드론 기반 행정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도는 2021년 6월 (1차), 2023년 6월(2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돼 올해 6월까지 운영했다. 3차 연장 공모에 선정돼 2027년 7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

[필자의 생각]
제주도를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함에 따라서, 육지 간 수송 뿐만 아니라 도 내 물자 교류도 더욱 활발해질 것이다. 특히, 제주도가 가진 청정 구역의 이미지와 잘 맞는 운송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배송, 택배 등의 목적으로 드론을 이용하려는 도민의 수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5-2. <두바이, ’26년 글로벌 첫 에어택시 상용화 눈앞>
[본문요약]
두바이 도로교통국(RTA)은 2026년 상업 운영을 목표로 하는 도심 항공 택시(UAM) 네트워크의 첫 운항을 위해 우선 구축될 4개 버티포트(vertiport) 후보지를 발표했다. 해당 위치는 두바이 국제공항(Dubai International Airport, DXB), 다운타운 두바이(Downtown Dubai), 두바이 마리나(Dubai Marina), 팜 주메이라(Palm Jumeirah)다. RTA는 주요 교통 허브, 관광지, 고밀도 주거 지역을 신속한 지점 간(point-to-point) 이동으로 연결하기 위해 이들 후보지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필자의 생각]
에어택시는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두바이국제공항–팜 주 메이라 구간은 자동차로 약 45분이 걸리지만, eVTOL로는 10~12분에 불과해 도로 혼잡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에어택시의 승강장과도 같은 버티포트는 단순한 이착륙장을 넘어 지하철·버스·라스트마일 교통과 연계된 복합 환승 허브로 구축된다고 한다. 에어택시의 도입으로 두바이 지역의 교통 체계 전반이 유연화되고 편리해질 것이다.

6. 항공 안전·MRO 동향

6-1. <데이터와 협력이 중요한 비행 안전, 인공지능(AI) 도입하여 항공 안전 제고 노력>

6-1. <미국 MRO 산업, 관세 영향으로 비용 증가 위기 직면>
[본문요약]
상업항공안전팀은 안전 문제를 다루는 방식에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 접근을 도입함으로써, 산업이 사고 후 대응에서 사고 예측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했다. 이 데이터는 사람들의 보고와 항공기에서 수집한 정보를 통해 만들어졌다.

[필자의 생각]
항공업계에서 데이터는 곧 안전이고, 안전은 곧 데이터이다. 항공 산업의 발달 과정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사고 및 인명피해로부터 얻은 교훈과 정보(데이터) 덕분에 우리가 마음 놓고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다. 실제로 미국 항공사 여객으로 탑승해 사망할 확률보다 복권에 당첨될 확률이 더 높다고 한다. 최근에는 AI의 급격한 발달과 함께 항공기의 데이터와 안전에 대한 부분을 일부 AI에게 맡기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필자는 AI의 할루시네이션과 일반화 문제 등으로 항공 사고가 발생할 경우, 전례 없는 혼란과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재난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전 예방적이고 예측적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차원의 AI 활용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6-2.
[본문요약]
MRO(유지·보수·정비) 교육 분야의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기술 전문 업체와 협력해, 항공정비사 지망생들이 FAA 자격 취득을 위해 학습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AI 기반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어댑티브 3.0(Adaptive 3.0)’ 학습 플랫폼은 AI를 활용해 전문가와 일대일로 학습하는 환경을 가상으로 구현하고, 학생 개개인의 필요와 진도에 맞춰 학습 내용을 조정한다. 이 플랫폼은 어떤 형태의 강의 콘텐츠나 정보를 입력받아, ‘개별 학습자가 가장 많은 보완과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개인화된 학습 여정을 제공한다’라고 창업자이자 CEO인 패트릭 위어 (Patrick Weir)는 설명한다.

[필자의 생각]
FAA 자격 취득은 많은 항공 정비사들이 취득하고 싶어하는 자격증이다. FAA 자격 취득을 목표로 하는 기업·교육기관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 자체는 좋으나, 위의 기사처럼 AI 학습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법은 개인적으로 낯설게 느껴졌다. 항공정비사 자격증은 교육 대부분이 실무와 실습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을 것이고, 특정한 학습 플랫폼보다는 현장에서 몸으로 배워서 취득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항공 정비의 많은 부분이 디지털화되고, 절차가 단순해지긴 했으나, 항공 정비는 안전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행위이기 때문에 심층적인 교육 방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6-3. <기상청, 항공 안전 제고 위해 난기류 공유 체계 개선 논의>
[본문요약]
지난해 전 세계 항공기 사고 95건 중 32건이 난기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난기류 사고가 전체 항공사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만큼, 기후변화로 인한 난기류 발생이 점차 증가하며 항공안전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항공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자 기상 청이 주관한 「항공 안전을 위한 난기류 현황 및 대책 정책세미나」가 11월 25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필자의 생각]
지구 온난화와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난기류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른 터뷸런스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난기류 사고는 동아시아와 미국 동부 부근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여름철에는 일본과 동중국해 상공에서, 겨울철에는 북태평양 지역에서 빈번히 발생한다고 한다. 미래에는 기후변화로 항공운항 환경이 더욱 불확실해지는 만큼,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의 정밀한 난기류 회피 기술 개발이 필수적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