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하이스트리트
대학을 오고 시간적 여유를 갖게 된 후 가장 많이 하게 된 것은 서울 이곳저곳을 돌아다녀 보는 것이었다. 평생을 서울에 살았지만 내가 사는 동네를 거의 벗어나지 않았던 서울 촌놈이었던 나는 이러한 경험이 즐겁게 느껴졌다. 이렇게 돌아다니다보니 인상 깊었던 것이 다양한 상권에 대해서 였다. 홍대 메인거리와 연남은 도보1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지만 홍대거리는 클럽을 가진 힙한 느낌의 인상을 연남은 조그마한 건물들로 감성이 있는 분위기를 풍겼다. 또한 성신여대나 숙명여대 같은 여대 앞 상권은 브런치카페나 빵집같은 상점으로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풍겼고 같은 대학가여도 건대와 홍대는 클럽과 호프집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냈다. 가까운 거리, 대학가라는 점등 공통 분모에도 불구하고 이 좁은 서울에 각기 다른 색을 띠고 있는 상권들이 있다. 이 책을 통해서 그러한 상권들을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들어가는 말에서 작가는 상권은 인위적으로 만들어질 수 있는가?에 대해서 질문을 던진다. 이에 상권은 자연발생적으로 태동하고, 하이스트리트는 시장 논리에 따라 일정 부분 설계된다고 답했다. 상권이 시작되려면 일단 식음료 품목이 들어와야한다.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저렴한 분야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기본적으로 상권이 형성되기 시작하면 패션숍이나 팝업스토어, 대형스토어 등의 자본을 가진 경험과 분위기도 같이 판매하는 업종이 들어서기 시작한다. 요즘 사람들은 더더욱 경험과 기분에 쓰는 돈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자신이 가진 명품 물건들은 남과의 비교를 통해서 효능감이 떨어지기 마련이지만 경험과 기분은 온전히 자신의 것이라 그러한 비교에서 다소 거리를 둘 수 있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기본 상권이 형성된 후에 대형브랜드와 국가지자체의 설계를 통해 하이스트리트로 뻗어나가는 것이다.
다른 상권의 특성으로는 상권도 사람과 같이 흥망성쇠를 거친다는 것이다. 코로나 이후로 외국인의 유입이 끊이면서 명동거리는 침체되었다. 하지만 코로나가 완화되고 다시금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명동은 다시 부흥할 수 있게되었다. 가로수길도 젠트리피케이션 문제로 쇠락의 길을 걷고 있지만 이 또한 끝이 아닐 수도 있다. 강남이라는 지리적 장점, 기존의 감성적 건물들을 이용해 사람이 다시 재기하듯 누군가의 노력으로 다시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모른다.
올해 이제 경영학을 전공할 학생으로써 여러 브랜딩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싶었다. 브랜딩에는 기업, 사람, 상품 등 다양한 분야가 있지만 그 중에 상권의 브랜딩에 대해 깊이 있게 분석해보는 경험을 하였다. 이런 생소할 수도 있는 분야에 대해 많은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들어가는 말에서 작가는 상권은 인위적으로 만들어질 수 있는가?에 대해서 질문을 던진다. 이에 상권은 자연발생적으로 태동하고, 하이스트리트는 시장 논리에 따라 일정 부분 설계된다고 답했다. 상권이 시작되려면 일단 식음료 품목이 들어와야한다.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저렴한 분야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기본적으로 상권이 형성되기 시작하면 패션숍이나 팝업스토어, 대형스토어 등의 자본을 가진 경험과 분위기도 같이 판매하는 업종이 들어서기 시작한다. 요즘 사람들은 더더욱 경험과 기분에 쓰는 돈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자신이 가진 명품 물건들은 남과의 비교를 통해서 효능감이 떨어지기 마련이지만 경험과 기분은 온전히 자신의 것이라 그러한 비교에서 다소 거리를 둘 수 있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기본 상권이 형성된 후에 대형브랜드와 국가지자체의 설계를 통해 하이스트리트로 뻗어나가는 것이다.
다른 상권의 특성으로는 상권도 사람과 같이 흥망성쇠를 거친다는 것이다. 코로나 이후로 외국인의 유입이 끊이면서 명동거리는 침체되었다. 하지만 코로나가 완화되고 다시금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명동은 다시 부흥할 수 있게되었다. 가로수길도 젠트리피케이션 문제로 쇠락의 길을 걷고 있지만 이 또한 끝이 아닐 수도 있다. 강남이라는 지리적 장점, 기존의 감성적 건물들을 이용해 사람이 다시 재기하듯 누군가의 노력으로 다시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모른다.
올해 이제 경영학을 전공할 학생으로써 여러 브랜딩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싶었다. 브랜딩에는 기업, 사람, 상품 등 다양한 분야가 있지만 그 중에 상권의 브랜딩에 대해 깊이 있게 분석해보는 경험을 하였다. 이런 생소할 수도 있는 분야에 대해 많은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