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송> - 인정받고자 하는 노력과 그에 따른 정신적 상처
<후송>은 전쟁 중 후송 과정에서 생긴 비인간성을 보여주는 소설로, 전쟁에서 인간끼리의 복잡한 감정을 그리고 작가는 그 고통과 두려움을 사실적으로 전달합니다.
성 중위는 빈 깡통을 총으로 쏜 후 이명으로 인한 고통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태로, 귀가 아픈데도 불구하고 참모장의 명령에 복종하여 포 사격장으로 파견 근무를 나갑니다. 이전에 그는 후송을 위해 이명 증상을 호소하며 군의관을 찾아갔으나 계속 후송 불요 판정을 받은 상태입니다. 성 중위는 의무 참모의 도움으로 수도 육군 병원에서 청력 테스트를 하고 청력표를 받습니다. 이후 성 중위는 제50 야전 병원으로 옮겨지고 수도 육군 병원에서 작성된 의견서에 힘입어 제17 후송 병원으로의 후송 승인을 받습니다. 제17 후송 병원으로 이송된 성 중위는 그곳에서도 자신의 고통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개인의 진실이 조직에 의해 묵살당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후 성 중위는 암담한 상황에서 과거 어느 여름 자신을 태워 주지 않은 차가 사고 나는 광경을 목격했던 것을 회상합니다. 결국 그는 많은 환자들과 함께 다른 병원으로 후송됩니다.
성 중위가 앓고 있는 병은 일명 희귀한 이명이라고 불리는 ‘티나이투스(tinnitus)’입니다. 이명이란 귀의 한쪽이나 양쪽 모두에서 울림이나 다른 소음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이명이 있을 때 들리는 소음은 외부 소리에 의한 것이 아니며, 다른 사람들은 이명을 들을 수 없습니다. 시끄러운 소음 노출. 중장비, 체인 톱, 화기와 같은 큰 소음은 소음과 관련된 청력 손실의 일반적인 원인입니다. 공장과 건설 노동자, 음악가, 군인 등 시끄러운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특히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도 이명에 영향을 줍니다.
성 중위는 군인일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받아서 빈 깡통에 총을 계속 쐈으므로 위와 같은 근거로 스트레스와 함께 연속적인 총 소리가 시끄러운 소음으로 작용해서 이명을 겪게 된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명의 합병증은 불안과 피로,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후송’은 성 중위와 군의관의 대화 상황을 통해 내용이 전개됩니다. 그리고 성 중위가 느끼는 의사소통의 불합리성, 조직의 까다로운 형식적 절차 등의 문제를 생생하게 드러냅니다. 또한 인물의 내면 심리를 묘사함으로써 성 중위의 현실의 문제 직시 후 타협, 체념, 거부감 등의 심리를 구체적으로 드러내는 구조를 드러냅니다. 진찰과 후송을 둘러싼 담당 군의관들의 불신과 사무적인 냉랭한 태도 등 소통 불능의 양상들은 예민한 정신의 소유자인 성 중위로서는 감당하기 힘들었는데, 소통 불능과 더불어 티나이투스의 합병증인 불안과 피로, 스트레스가 동반되었기 때문에 받아들이는 스트레스가 더 컸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글에서 가장 공감 되었던 부분은 진찰과 후송에 대해서 사무적인 냉랭한 태도를 보였던 담당 군의관들과 성 중위 사이에서 소통이 되지 않았던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나도 종종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 자체가 안 통해서 답답했던 적이 많습니다. 어떤 일이든 일단은 의사소통이 좀 되어야지 뭐든 결과가 풀리는 법인데, 성 중위는 군의관과 그냥 의사소통 자체가 안 되니까 어떻게든 병원으로 후송되기 위해 여러 단계를 거치면서 어렵게 자신의 진실을 타인에게 증명하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안타까웠고 답답했기 때문입니다.
이 소설은 개인에게 들이닥친 예기치 못한 불행의 수준을 넘어서 어떤 사회적, 정치적 성격을 수반하는 고통의 표상으로 나타났습니다.
성 중위는 빈 깡통을 총으로 쏜 후 이명으로 인한 고통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태로, 귀가 아픈데도 불구하고 참모장의 명령에 복종하여 포 사격장으로 파견 근무를 나갑니다. 이전에 그는 후송을 위해 이명 증상을 호소하며 군의관을 찾아갔으나 계속 후송 불요 판정을 받은 상태입니다. 성 중위는 의무 참모의 도움으로 수도 육군 병원에서 청력 테스트를 하고 청력표를 받습니다. 이후 성 중위는 제50 야전 병원으로 옮겨지고 수도 육군 병원에서 작성된 의견서에 힘입어 제17 후송 병원으로의 후송 승인을 받습니다. 제17 후송 병원으로 이송된 성 중위는 그곳에서도 자신의 고통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개인의 진실이 조직에 의해 묵살당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후 성 중위는 암담한 상황에서 과거 어느 여름 자신을 태워 주지 않은 차가 사고 나는 광경을 목격했던 것을 회상합니다. 결국 그는 많은 환자들과 함께 다른 병원으로 후송됩니다.
성 중위가 앓고 있는 병은 일명 희귀한 이명이라고 불리는 ‘티나이투스(tinnitus)’입니다. 이명이란 귀의 한쪽이나 양쪽 모두에서 울림이나 다른 소음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이명이 있을 때 들리는 소음은 외부 소리에 의한 것이 아니며, 다른 사람들은 이명을 들을 수 없습니다. 시끄러운 소음 노출. 중장비, 체인 톱, 화기와 같은 큰 소음은 소음과 관련된 청력 손실의 일반적인 원인입니다. 공장과 건설 노동자, 음악가, 군인 등 시끄러운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특히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도 이명에 영향을 줍니다.
성 중위는 군인일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받아서 빈 깡통에 총을 계속 쐈으므로 위와 같은 근거로 스트레스와 함께 연속적인 총 소리가 시끄러운 소음으로 작용해서 이명을 겪게 된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명의 합병증은 불안과 피로,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후송’은 성 중위와 군의관의 대화 상황을 통해 내용이 전개됩니다. 그리고 성 중위가 느끼는 의사소통의 불합리성, 조직의 까다로운 형식적 절차 등의 문제를 생생하게 드러냅니다. 또한 인물의 내면 심리를 묘사함으로써 성 중위의 현실의 문제 직시 후 타협, 체념, 거부감 등의 심리를 구체적으로 드러내는 구조를 드러냅니다. 진찰과 후송을 둘러싼 담당 군의관들의 불신과 사무적인 냉랭한 태도 등 소통 불능의 양상들은 예민한 정신의 소유자인 성 중위로서는 감당하기 힘들었는데, 소통 불능과 더불어 티나이투스의 합병증인 불안과 피로, 스트레스가 동반되었기 때문에 받아들이는 스트레스가 더 컸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글에서 가장 공감 되었던 부분은 진찰과 후송에 대해서 사무적인 냉랭한 태도를 보였던 담당 군의관들과 성 중위 사이에서 소통이 되지 않았던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나도 종종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 자체가 안 통해서 답답했던 적이 많습니다. 어떤 일이든 일단은 의사소통이 좀 되어야지 뭐든 결과가 풀리는 법인데, 성 중위는 군의관과 그냥 의사소통 자체가 안 되니까 어떻게든 병원으로 후송되기 위해 여러 단계를 거치면서 어렵게 자신의 진실을 타인에게 증명하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안타까웠고 답답했기 때문입니다.
이 소설은 개인에게 들이닥친 예기치 못한 불행의 수준을 넘어서 어떤 사회적, 정치적 성격을 수반하는 고통의 표상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