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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기원 (뻔하디 뻔한 행복 지침서가 아닌, 행복의 민낯이 궁금한 이들에게)

정영모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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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한번 쯤 스스로에게 철학적인 질문을 하게 된다.

보통 그것은 사춘기를 겪을 때 일수도 있고, (남자들은 특히) 군복무 중에 일수도 있다.

'나는 누구인가' 부터 '행복은 무엇인가' 등

그 당시 나도 '행복은 무엇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었다.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돈? 명예?' 라는 생각들을 특히.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행복에 관해 다뤄진 책들을 많이 접하게 되었다.

그러나 많은 책들이 How?에 대해서 초점이 맞춰져 있었고,

그들은 "마음을 비워라", "긍정적으로 사고해라" 등 공허한 소리만 해댈 뿐이었다.

특히 무소유를 주장하며 풀소유를 하고 있는 모순된 사람들을 보면 공허함만 더 커질 뿐이었다.

당시 이러한 고민을 친구에게 털어놓게 되었고 그는 나에게 "행복의 기원"이라는 책을 소개해주었다.

이 책의 서문을 보자마자 내 머릿속엔 전구가 켜졌으며 '내게 필요했던 이 책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How에만 초점을 맞췄던 다른 책들에 비해 이 책은 행복의 'Why'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다.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저자는 일생의 많은 부분을 "행복"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그간 많은 연구와 논문 등을 바탕으로 과학적으로 행복의 'Why'에 대해 초점을 맞춰 이야기를 진행한다.

행복은 감정이 아닌 생각임을,

인간은 '왜' 행복을 느끼도록 설계 되었는지를,

결국 인간도 동물임을.

이 책을 통해 비로소 나는 행복의 본질에 대해 알게되었으며, 얽혀있던 실타래들이 풀리는 느낌을 받게 되었다.

나처럼 행복의 본질에 대해 궁금한 학우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는 바이다.

뻔하디 뻔한 행복 지침서들로 혼란스러워지기보단 행복의 민낯을 경험해봤으면 한다.